>목소리와 외모는 마음과 떨어져 있지 않다.
> 마음의 깊이는 목소리에 묻어 나오고
> 나이가 들면 얼굴에 그 살아온 인생이 쌓이게 된다.
> 몸은 마음과 분리되어 있지 않고
> 사라지는 것은 남아있는 것과 떨어져 있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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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- 구본형의《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》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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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*판소리 명창만 득음(得音)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. 누구나
> 자기 목소리가 있어야 합니다.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면서
> 언제나 맑고 밝은 목소리, 진솔하고 정감이 있는 목소리,
> 지적이면서도 울림이 깊은 목소리, 노력하면 누구나
> 가질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. 자기 목소리와 자기 얼굴,
> 자기 삶의 총체(總體)이며, 결국 자기의 책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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